[국제금값] FOMC 성명 발표에 상승, 1개월래 최고치…금값 2.1%↑, 온스당 1200달러 돌파

입력 2015-06-19 0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소비지표가 부진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이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20달러(2.1%) 상승한 온스당 1202달러로 마감해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 0.2%에 못 미치고 올 들어 최저치다. 이에 연준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률 목표치인 2% 달성과 거리가 멀어져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도 약해졌다.

전날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이어 2016년 기준금리 전망을 앞선 1.875%에서 1.625%로 하향 조정했다. 2017년 금리전망 역시 3.125%에서 2.875% 조정했다. 이에 시장에선 연준의 금리인상 추진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관측이 돌아 금의 수요가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9,000
    • +0.67%
    • 이더리움
    • 4,37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64%
    • 리플
    • 2,862
    • +1.81%
    • 솔라나
    • 190,100
    • +0.85%
    • 에이다
    • 567
    • -0.53%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40
    • +0.21%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