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조한선, 수애 의심 "가면 벗겨질 위기?"

입력 2015-06-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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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가면' 방송 캡쳐)
'가면'의 유인영과 조한선이 수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8회에서는 최민우(주지훈)에게 변지숙(수애)에 대한 의심을 말하는 최미연(유인영)의 모습과 민석훈(연정훈)과 지숙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김정태(조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석훈(연정훈)이 변지숙(수애)을 데리고 나가자 최미연은 "이젠 놀랍지도 않네"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를 들은 최민우는 "무슨 얘기냐"고 물었고, 최미연은 민석훈과 변지숙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은 관계라고 밝혔다. 이에 최민우는 "또 시작이야? 저번에도 비서랑 관계 의심했잖아"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그러나 최미연은 "넌 올케에 대해 얼마나 알아? 알고싶긴 한 거야?"라며 변지숙의 물건을 건네며 상황을 궁지로 몰아갔다.

김정태 역시 석훈에게 "민우의 마누라 서은하의 정체가 이상해서 잠이 안 온다"라며 "내가 예전에 가지고 놀던 변지숙(수애)과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석훈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단언했지만 정태는 단호하게 "뒤를 캐 보라"며 충고해 석훈을 긴장하게 했다.

한편 이날 '가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가면' 수애 일촉측발 위기다", "'가면' 변지숙 정체 밝혀지나?", "'가면' 보면서 내가 다 조마조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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