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항목 고가의 진료비 의료실비보험으로 보장받자

입력 2015-06-19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른 월 평균 노인 1인당 필요한 진료비 추이를 보면 갈수록 증가하는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비하는 의료실비보험의 중요도를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올해 하반기에 실손 의료비 비급여 항목의 자기부담금이 인상되면서 보장 비율이 90%에서 80%로 줄어든다. 아직 실손 상품이 없다면 준비를 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10명중 8명이 가입하는 상품으로 제 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자리한 지 오래다. 요즘은 암 진단까지 특약을 통해 실비 상품 하나로 든든하게 보장해주는 상품이 출시되었지만 실제 의료실비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과 상해사고 및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대상인 MRI, CT, 특수검사, 내시경 등의 고가 검사비를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 일하는 노씨(42세)는 얼마 전 현장조사를 나갔다가 쓰러지는 기둥에 어깨를 부딪혀 2주가량 입원을 했고 어깨 MRI촬영을 하는 등의 치료를 받았는데 일전에 미리 가입해두었던 실손보험으로 병원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어깨와 같은 관절부분은 한번 다치면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데 돈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했다.

이처럼 실손보험을 가입할때에는 자신의 직업에 맞게 담보를 설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가입자가 연령과 성별에도 보험료 차이가 있지만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가입자의 설계에 따라서 추가보장범위가 각각 변할 수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특성상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높으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며 기본 갱신형 상품에 꼭 필요한 선택담보를 비갱신형으로 선택하여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발생한 치료비용만큼 비례보상을 원칙으로 하여 중복보장이 어려우니 현재 유지 중에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실손보험이 선택이 아닌 필수 상품이 되면서 최근에는 고연령, 유병자들을 위한 의료실비보험 상품이 출시되고, 매우 다양해졌다. 때문에 요즘에는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 추천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를 통해서 인기 가입순위를 비롯한 보장내용, 상품특징을 한 눈에 살펴보고 실시간 보험료 검색을 통해 견적을 내어볼 수 있다. 보험 초보자도 이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보험 상품의 설계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으로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67,000
    • -2.38%
    • 이더리움
    • 3,511,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497,900
    • -3.51%
    • 리플
    • 712
    • -2.33%
    • 솔라나
    • 235,800
    • -3.36%
    • 에이다
    • 477
    • -3.44%
    • 이오스
    • 616
    • -4.2%
    • 트론
    • 234
    • -0.85%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850
    • +3.41%
    • 체인링크
    • 15,920
    • -7.71%
    • 샌드박스
    • 34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