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머문 관광객 메르스 확진, 해당 숙소 영업중지 요청...'삼성서울병원 외래 방문'

입력 2015-06-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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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르스, 제주 메르스 관광객

▲임산부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분주해진 삼성서울병원. (사진=연합뉴스)

제주도를 방문한 한 남성 관광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5일 오전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8일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한 42세 남성 관광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중앙대책본부로부터 이 남성이 제주에 여행 왔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뒤 해당 남성이 머문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에 보건위생과장 등 7명을 보내 역학 조사를 벌였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아들, 친구 부부 등 모두 9명과 함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3박4일간 제주도에 머물렀고, 기침과 발열 등의 증세로 12일 강남구보건소에 연락해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141번 환자)을 받았다.

관리대책본부는 신라호텔 측에 영업 중지를 요청했다.

중앙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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