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논란, ‘엄마를 부탁해’ 美 서평가 "김치 냄새나는 싸구려 신파" 혹평

입력 2015-06-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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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표지(사진='엄마를부탁해' 미국판 표지)

신경숙이 표절 논란이 휩싸인 가운데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서 혹평을 받은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인 NPR 전파를 탄 서평 프로그램 '프래시 에어'에서 코리건 교수는 '엄마를 부탁해'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코리건 교수는 "엄마가 불행한 이유를 남편과 자녀들이란 메시를 담은 이 소설은 미국 문화와는 괴리감이 있다. 이 소설은 심각한 소설로 치장된 연속극"이라 평했다.

이어 그는 미국 작가 패티 스미스의 '저스트 키즈'를 소개하며 "김치 냄새나는 싸구려 신파를 읽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NPR 측은 "청취자에게 불쾌함을 줄 의도가 전혀 없었다. 코리건의 서평을 한국 문화 무시 발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6일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 씨는 허핑턴포스트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신경숙 표절 논란 소식에 누리꾼은 "신경숙 표절 논란, 미국 너무했네", "신경숙 표절 논란, 엄마를 부탁해가 김치 냄새?", "신경숙 표절 논란, '엄마를 부탁해' 혹평 이건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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