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평가]C등급 이상 101개 기관, 직원 성과급은 얼마?

입력 2015-06-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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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C등급 이상 기관들의 성과급 지급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대상 기관 116곳 중 A등급은 도로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5곳이 선정됐다.

B등급은 51곳로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포함됐다. 대한석탄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35곳은 C등급을, 남부발전, 방송공고진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 9곳이 D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6곳이 최하위인 E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C등급 이상을 받은 101개 기관(A등급 15, B등급 51, C등급 35) 들은 등급에 상응하는 성과급을 지급받게 된다.

성과급 지급률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나뉜다.

공기업 직원의 경우 A등급은 기준월봉 기준 200%, B등급은 150%, C등급은 100%를 받게된다. 투자기관의 경우 각각 240%, 180%, 120% 순이다.

기관장은 전년도 기본연봉을 기준으로 각각 96%, 72%, 48% 순으로 지급받는다.

상임위원 또한 기본연봉 기준으로 80%, 60%, 40% 순이다.

준정부기관의 직원은 기준월봉의 80%, 60%, 40% 순이다. 투자기관은 240%, 180%, 120%다. 기관장과 상임이원은 기본연봉 기준 48%, 36%, 24% 순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밖에 기재부는 A등급 이상 15곳 기관은 차년도 경상경비 예산 편성시 재무상태 등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1% 이내에서 증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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