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뭄 얼마나 심각한가 보니...NASA “세계 최대 대수층의 3분의1 이상이 말라”

입력 2015-06-17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ASA·캘리포니아大, 10년간 데이터 분석

극심한 가뭄 현상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지구의 지하대수층이 현재 심각한 수준으로 말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교수진이 공동으로 쌍둥이 위성으로 불리는 ‘그레이스’의 10년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세계 최대 대수층의 3분의 1 이상이 가뭄으로 마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제이 파미글리에티는 “전세계 대수층 37개 가운데 21개가 지속할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서 고갈되고 있다”며 “나머지 대수층 역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파미글리에티는 덧붙여 설명했다.

대수층은 지하수를 많이 포함할 수 있는 지층을 일컫는다. 지하대수층은 매년 눈과 비로 채워지는데,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하수를 끌어 쓰다보니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 것이다.

지하대수층은 전 세계적으로 인간이 사용하는 물의 35%를 제공하고 있다. 가뭄이 극심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지하대수층에서 사용한 물의 양이 60%에 이른다.

연구팀은 전세계의 지하대수층의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더 작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연구팀은 “현재 몇몇 지하대수층만 지도상에 표시돼 있을 뿐, 상당수는 규모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80,000
    • +1.22%
    • 이더리움
    • 2,641,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03%
    • 리플
    • 1,725
    • -0.58%
    • 솔라나
    • 111,000
    • -0.72%
    • 에이다
    • 241
    • -1.23%
    • 트론
    • 500
    • +1.63%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20
    • +1.74%
    • 체인링크
    • 12,100
    • +0.67%
    • 샌드박스
    • 84.78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