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수박 값도 '고공행진'…"맛보기 힘들겠네"

입력 2015-06-17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파와 배춧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제철 과일로 대표되는 수박 소매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5일 현재 수박 전국 평균 소매가격(개당 8㎏·상품 기준)은 1만4568원으로 작년동기의 1만2810원에 비해 13.7% 올랐다.

이는 올해 수박 재배면적이 약간 줄어든데다, 5월부터 일교차가 커진 날이 많아지면서 생육환경이 예년보다 나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수박의 경우 일교차가 크지 않아야 잘 자란다"며 "그러나 올해에는 그렇지 않아 생육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10㎏ 상품을 기준으로 한 토마토 도매가격도 1만2709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만1천825원)보다 7.5% 상승했다.

10개들이 참외의 전국평균 소매가격도 1만6839원으로 작년동기의 1만6515원보다 2.0% 오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참외는 제철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겠지만 주산지인 경북 성주지방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그 가격은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내다봤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수박을 비롯한 이들 제철과일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최근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에는 그리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생육이 잘될 수 있는 날씨가 많아진다면 공급량이 늘어나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47,000
    • +1.7%
    • 이더리움
    • 2,66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07,300
    • +2.57%
    • 리플
    • 1,738
    • +0.64%
    • 솔라나
    • 111,900
    • +0.45%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9
    • +1.22%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2.07%
    • 체인링크
    • 12,190
    • +1.58%
    • 샌드박스
    • 84.57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