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FOMC 회의 시작, 관망세 형성에 하락…금값 0.4%↓

입력 2015-06-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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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관심이 쏠리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관망세가 형성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0달러(0.4%) 빠진 온스당 1180.90달러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FOMC 정례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FOMC 회의 후 진행되는 성명발표에는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준비돼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보낼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제프 크라베츠 U.S. 뱅크웰스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실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시행한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53%로 전망했다.

반면, 모건스탠리의 엘런 젠트너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의 기준으로 잡은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은 여전히 1%대 초반을 나타내고 있어 목표치 2%와는 거리가 멀다”며 오는 9월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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