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선택 '디자인'이 좌우한다

입력 2007-01-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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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구매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제품의 디자인과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슬라이드형 휴대전화에 대한 선호도가 폴더형이나 바타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와가 지난 1월 8일부터 1월 22일까지 실시한 ‘휴대폰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전체 2049명의 응답자 중 35%인 712명이 ‘디자인’을 선택했고, 24%인 494명은 ‘가격’을 선택했다.

또한 ‘디자인’을 선택한 응답자 중 53%인 352명은 ‘슬라이드형’을 선택해 일반 폴더형 제품들에 비해 슬라이드 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어 19%인 391명은 ‘통화품질’이라고 답했으며, 14%인 281명은 ‘내구성 및 A/S’를, 8%인 171명은 ‘부가기능’을 선택했다.

통화품질을 제품 구매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택한 응답자 중 80%인 295명은 SK텔레콤을 선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15%인 54명은 KTF, 5%인 18명은 LG텔레콤을 선택했다.

부가 기능을 선택한 응답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에 대한 설문 결과 55%의 사용자가 동영상 재생, DMB수신, 디카, MP3 재생 기능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다.

'내구성 및 A/S가 가장 좋은 제조사'를 묻는 질문에는 삼성전자가 78%로 가장 많았고, LG전자, 팬택계열, 모토로라가 각각 9%, 5%, 6%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휴대전화 디자인은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는 슬라이드형을 선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폴더형은 34%를 차지했다.

휴대전화의 적정 가격선을 묻는 질문에는 30만원대 이하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95%를 차지해 저가폰에 대한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짜폰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13%를 보였고, 5만원 이하 제품은 15%, 5~10만원 제품은 25%, 10~20만원대 제품은 30%, 20~30만원대 제품은 1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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