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다음카카오 특별세무조사 착수…검찰 수사 연장선상(?)

입력 2015-06-16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다음카카오를 대상을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다음카카오 판교 사무소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50여명을 투입, 세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하는 등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와 달리 탈세 및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 사전 예고없이 투입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다음카카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는 최근 검찰이 진행한 바 있는 다음-카카오 합병 관련 수사에 따른 연장선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해 1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관련 정보의 사전 유출 의혹을 통보받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검찰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 계열사이자 인터넷게임 개발사인 온네트 전 대표 김모(41)씨를 불구속 기소한데 이어 남편 명의로 자사 주식 1200주를 샀다가 되팔아 3700만원을 챙긴 혐의로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직원 A(43·여)씨를 벌금 2000만원에 약식기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고위관계자는 “개별 기업과 관련해 세무조사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며 “다만, 검찰 수사에서 조세포탈 혐의 등이 드러난 경우에는 그 후속 조치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경우는 더러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지난 해 5월 26일 공시됐지만 두 회사가 합병을 논의하던 그달 23일 다음의 주식 거래량은 46만7873주로 전 거래일(5만9556주)보다 685.6%나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00,000
    • -0.3%
    • 이더리움
    • 3,444,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29%
    • 리플
    • 2,086
    • +0.19%
    • 솔라나
    • 130,400
    • +2.52%
    • 에이다
    • 391
    • +1.56%
    • 트론
    • 509
    • +0%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50
    • -0.29%
    • 체인링크
    • 14,630
    • +1.53%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