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나이 속인 진짜 이유는

입력 2015-06-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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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 방송 캡쳐)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배우 김무열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이시영의 과거 나이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이시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 초 나이를 속였던 이유를 언급했다.

당시 MC 강호동은 "오디션 볼 때 나이를 속였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시영은 "소속사에서 나이가 많으니 감독님들과 미팅을 하면 두 살 어리게 얘기하라고 시켰다"며 "25살과 27살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영은 "27살이라고 하면 결혼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열아홉 스무살에 시작하는 애들이 있는데 이 나이에 시작하는 것보단 결혼을 해라'라는 말들을 들었다"며 과거 고충을 드러냈다.

이에 배우 이시영은 1982년 4월17일 생으로 데뷔 시절 84년생으로 나이를 속일 수 밖에 없었던 것.

한편, 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20일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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