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가능성도 확인”

입력 2015-06-15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대병원 혈액종양학과 연구팀, 슈펙트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효과 발표

(사진=일양약품)

일양약품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사진>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뿐 아니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양약품은 울산대병원 혈액종양학과 연구팀이 SCI급 국제논문인 PLOS One을 통해 ‘라도티닙의 AML 세포에 대한 효과 및 작용 기전’이라는 주제로 슈펙트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라도티닙은 AML 세포 개체군의 다양한 세포들의 사멸을 유도해 생존능력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세포사멸 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슈펙트는 AML 치료제로 유망하거나 다른 AML 약물의 효과를 높여주는 약물로 기대된다는 게 연구팀의 결론이다.

일양약품은 향후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효능에 대해 적응증 추가를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진행했던 슈펙트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도 마무리,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자료를 제출하고 이를 등록할 예정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백혈병 환자의 70%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로 전체 시장 규모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보다 3배 정도가 많은 상황이며, 생존기간이 짧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현재는 복합으로 처방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연간 약 10조원 정도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에서 슈펙트는 가장 저렴한 약가와 우수한 효능 및 적은 부작용으로 국내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반도체만 53조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94,000
    • +0.25%
    • 이더리움
    • 3,391,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52%
    • 리플
    • 2,057
    • +0.34%
    • 솔라나
    • 124,900
    • +0.16%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83
    • +0.84%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44%
    • 체인링크
    • 13,690
    • -0.22%
    • 샌드박스
    • 11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