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공모가 1만1300원 확정

입력 2015-06-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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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의 공모가가 1만13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LED 플립칩 전문기업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이 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콘라이트의 총 공모규모는 약 117억 5800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588억원 수준이다.

세미콘라이트는 이번 공모자금을 플립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양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 투자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관회사인 NH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약 76%가 밴드가 최고가인 1만3700원 이상 제시했다"며 "이는 일부 전방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미콘라이트의 성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의미하고 기업 펀더멘탈 및 향후 성장가능성을 감안하면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공모가는 투자자 보호 및 권익을 위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이 제시한 가중평균가격보다 할인된 1만1300원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세미콘라이트는 플립칩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2014년 본격적인 플립칩 양산을 통해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0% 성장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전방시장의 우려는 곧 불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콘라이트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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