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45억대 다단계 도박사이트 개장·운영 14명 적발

입력 2015-06-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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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45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공간개설)로 김모(5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모(48)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서 도박사이트를 분양받고 불법 게임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박모(49)씨를 구속하고 박씨를 도운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박사이트 운영자 김씨 등은 2008년께 다단계로 하는 4개 도박사이트를 중국 업자에게서 분양받은 뒤 최근까지 대구에서 145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딜러비 명목으로 15억원 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박씨 등은 김씨로부터 도박사이트 1곳 운영권을 받아서 불법으로 게임 영업을 해 4억8천만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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