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 방문' 보라매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

입력 2015-06-15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스 확진 환자 방문' 보라매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

▲서울시 보라매병원에 메르스 확진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병원 측이 14일 저녁부터 응급실 임시 폐쇄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0일 보라매병원의 모습.(연합뉴스)

서울시 보라매병원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라매병원 측은 지난 14일 저녁부터 메르스 확진자가 들른 응급실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15일 서울시와 보라매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5일께 137번 환자(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가 아들의 치료 때문에 보호자로서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돼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고 내부 소독에 나섰다.

137번 환자는 지난 2일부터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을 보였지만 삼성서울병원의 감시 대상에서 빠진 채 9일간 병원 곳곳에서 환자 이송 업무를 맡아왔다.

앞서 보라매병원은 메르스 확진자를 맡는 '메르스 집중치료기관'으로 지정돼 음압 격리 병상 5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응급실 및 외래 진료와 입원은 정상 환자를 대상으로 계속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52,000
    • -0.43%
    • 이더리움
    • 5,253,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54%
    • 리플
    • 726
    • -0.68%
    • 솔라나
    • 233,800
    • +0.86%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18
    • +0.27%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0.46%
    • 체인링크
    • 25,050
    • -0.4%
    • 샌드박스
    • 62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