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ㆍ오프 유통공룡 ‘맞손’… SPC그룹-이베이코리아, O2O 제휴 MOU 체결

입력 2015-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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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강자 SPC그룹과 온라인 커머스 강자 이베이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SPC그룹은 12일 이베이코리아와 O2O(오투오·Online to Offline) 제휴모델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SPC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따라 SPC그룹과 이베이코리아는 △해피포인트 제휴 △G마켓·옥션·G9, SPC그룹 브랜드 온라인숍 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 등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우선 ‘파리바게뜨와 이베이가 준비한 시원한 여름 나기’ 행사를 29일까지 진행한다. 큐레이션커머스 사이트 G9 모바일에서 파리바게뜨의 ‘빙수+베이커리 세트’ 모바일쿠폰 6종을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이후 옥션과 G마켓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잠바주스 등 국내 6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 중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르는 O2O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의 등장과 모바일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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