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식품이 이날 선보인 제품은 주로 수출용 제품들이다. 한국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재래김부터 김치맛김, 카레맛김, 데리야끼맛김, 와사비맛김 등 조미김까지 다양하게 전시했다.
갓바위식품의 김은 매년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쿼터를 배정받은 업체로 등록돼 있고 미국 등지에도 고가로 수출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백화점이나 일반 수퍼에서는 전혀 구할 수 없다. 주로 고객의 입맛을 통해 구전으로 전국적인 소비자직거래 체제를 구축하고 통신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갓바위식품 관계자는 “현재 상하이나 베이징 등지에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회 등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과 미주 등지에 수출은 물론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