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경기 메르스대책본부 방문… 방미 연기 후 첫 현장행보

입력 2015-06-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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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메르스 관련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립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방역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8일에는 범정부 메르스지원대책 본부를 찾은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와 정부의 방역 대응,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방역대책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메르스 대응 콜센터에 들러 신고 현황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메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불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중앙 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런 방침을 이행하기 위해 직접 나선 셈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메르스 사태 조기종식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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