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IMF, 그리스 협상단 철수 소식에 겨우 상승 마감…DAX30 0.60%↑

입력 2015-06-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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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1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단을 철수했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좁히며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60% 오른 1만1332.78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74% 상승한 4971.37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24% 오른 6846.74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도 0.72% 상승한 3551.91로 마감했다.

이날 IMF는 그리스와 구제금융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협상단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합의 도달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며 협상에 진전이 없어 협상팀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떠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3자 회담을 가진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회동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리스와 국제채권단간 협상이 난항을 겪자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그리스 정부는 좀 더 현실적이 돼야 한다”면서 “오는 18일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에서 타결할 수 있도록 양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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