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메르스 사태에 "정부만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십니까?" 분노

입력 2015-06-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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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방송 캡쳐)
'썰전'에 출연한 이철희 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정부에 분노를 표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철희는 메르스 발생 직후 정부의 대응을 일자별로 정리했다.

이철희는 "5월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 이게 정부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거냐”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이철희는 대통령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감염자 숫자가 다른 것을 두고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한테 메시지를 던졌는데 틀렸다.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게 정부냐”고 호통을 쳤다.

이에 반해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의 메르스 대응과 태도가 부적절했다고 이철희와는 다른 식의 주장을 하며 이철희 소장을 반박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 파문 외에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긴급 브리핑 속사정, 임금피크제 도입 논란, 푸틴 NGO 퇴출 작전 등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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