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서 세계 최초 '할리퀸' 연기…너무 섹시해~

입력 2015-06-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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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서 세계 최초로 '할리퀸' 연기

(사진=스플래쉬닷컴)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매력적인 악당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트맨과 대적하는 섹시한 악당 '할리퀸'으로 분장한 마고 로비가 야구 배트를 손에 든 채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 있다.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이 눈길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의 한 세트장에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DC코믹스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미국 정부가 악당들에게 사형을 면제해주는 대신 수어사이드 스쿼드란 팀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그린다.

마고로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맡은 할리퀸은 조커가 감금돼 있던 감옥의 정신과 의사로 조커와 상담을 나누며 사랑에 빠져 결국 악행을 저지르는 여자 악당 캐릭터다. 지금껏 만화에서만 등장했을 뿐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오는 2016년 8월 5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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