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논란 장미인애 쇼핑몰 '로즈인러브', 실제 판매가 보니… 핑크셔츠원피스 '134만원'

입력 2015-06-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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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핑크셔츠원피스, 호피셔츠원피스, 꽃무늬원피스, 블랙자수니트원피스(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로즈인러브 홈페이지)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의 운영하는 쇼핑몰 '로즈인러브(Rose in Luv)'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의류 가격에 대한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했다.

장미인애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통해 한 매체에 의해 제기된 고가 의류 판매 논란에 대해 "저희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해당글을 작성한 기자를 향해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순수한 제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장미인애가 최근 오픈한 쇼핑몰 로즈인러브의 의류는 가격대가 만만치 않은 편이다.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해 장미인애는 "저희와 비슷한 옷의 원가를 말씀하셨는데 저희 원단의 가격은 그 이상인걸 말씀드린다"고 해명한 만큼 판단은 전적으로 소비자의 몫이다.

장미인애가 운영하는 쇼핑몰 로즈인러브는 홈페이지 내 오더메이드 카테고리를 통해 몇몇 의상들의 사진과 함께 가격을 명시하고 있다. 이 중에는 100만원 이상의 원피스도 적지 않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의상들 중 최고가 의상은 핑크 셔츠 원피스로 가격은 134만원이다. 그밖에 호피 셔츠 원피스가 130만원, 꽃무늬 원피스 102만원 등의 순이다. 블랙자수니트원피스는 92만원으로 공개돼 있다.

한편 장미인애가 운영하는 쇼핑몰 로즈인러브를 통해 가격대를 접한 네티즌은 "장미인애 쇼핑몰 로즈인러브, 패기 가격이네" "장미인애 쇼핑몰 로즈인러브, 어차피 선택은 소비자 몫이니까" "장미인애 쇼핑몰 로즈인러브, 몇몇은 이해되지만 몇몇은 난감하네" "장미인애 쇼핑몰 로즈인러브, 여튼 직접 만든다니 대단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장미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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