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과거 우울증 고백 “자고 일어나니 옥상에 서 있더라”

입력 2015-06-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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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정훈 (사진제공=뉴시스 )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가수 김정훈이 과거 학창시절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한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정훈은 2012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정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 때문에 문득 자고 일어났더니 지옥인 날이 있었다”며 “정신 나간 사람처럼 옥상까지 올라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정훈은 교내 축제 미인대회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밝히며 “물 흐르듯이 사는 게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고양 국제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출신 연예인의 위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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