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베리타스운용, NPL운용본부 신설…대체투자 강화

입력 2015-06-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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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ㆍ엔터 분야도 확충, 박충수 변호사도 고문 영입

그동안 부동산운용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던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운용본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강화에 나선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크베리타스운용은 지난 4일자로 NPL운용본부를 신설 조직 개편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신설 된 NPL운용본부장에는 마이애셋자산운용 김삼현 NPL본부장이 영입됐다. 김 본부장은 마이애셋운용 재직 당시 운용업계 최대규모(6300억원)인 NPL펀드를 운용한 트렉 레코드를 지니고 있다. 또 김 본부장과 함께 마이애셋에서 손 발을 맞춘 총 5명의 인력이 NPL운용본부로 합류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가계 부채가 사상 최대치에 이르는 등 NPL 잠재 투자 물량이 넘쳐나 내년에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대비해 그동안 쌓은 성과를 발판으로 에스크베리타스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최고 NPL전문가중 한명인 김 본부장을 영입해 향후 NPL부문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NPL과 더불어 지적재산권과 엔터 분야 본부도 신설하는 등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에스크베리타스운용은 김 본부장에 이어 과거 이 대표가 CJ자산운용(현 하이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 본부장 시절 운용한 ‘지적재산권 펀드’의 파트너였던 박충수 변호사를 최근 고문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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