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과거 고3 엄마 열혈팬 재조명…아들 수능은 뒷전 백청강 보기 위해 전국 다녀

입력 2015-06-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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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백청강이 ‘복면가왕’에서 도장 신부로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백청강에게 빠진 고3 어머니의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2011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백청강 극성 팬 어머니를 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3 아들은 “수능이 코앞인데 찬밥신세가 됐다”며 “예전에는 엄마의 전화와 메시지가 넘쳐났는데 백청강을 좋아한 이후로는 이 모든게 뚝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고3 아들은 엄마가 백청강의 공연을 보기 위해 강원도,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을 누빈다고 폭로했다. 또한 백청강을 보기 위해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새벽 5시부터 6시간 가까이 줄을 선 일화도 공개했다.

이에 백청강 극성 팬 어머니는 “우연히 백청강의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가 계속 귓가에 멤돌았다”며 “웃을 때 보조개가 너무 예쁘고 옆모습이 예술”이라며 백청강을 극찬했다. 이때 백청강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고 백청강 극성 팬 어머니는 포옹했다. 이를 본 고3 아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백청강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도장신부로 출연해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다. 이날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간 투병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은 완치돼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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