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111명 대학생들에게 4억원 장학금 전달

입력 2015-06-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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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 (사진제공=MBC)

‘무한도전’이 대학생 111명에게 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M라운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무한도전 장학금’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델로 나서 제작한 달력 등의 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한도전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은 진취적인 대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한다는 주제로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엄선한 대학생 111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올해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친구들의 공통점은 꿈과 열정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무한도전 장학금’이 여러분의 성장 과정에 소중한 의미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원종건 군은 “장학금을 받은 111명의 친구들은 각자만의 날개를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날아오를 것이다”라며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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