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한별, 남태평양 인어로 변신 "김병만도 못잡은 소라를…대단하네!"

입력 2015-06-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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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한별 '정글의 법칙' 박한별 '정글의 법칙' 박한별

▲사진=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박한별이 남태평양 인어로 깜짝 변신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얍' 편에서는 홍일점 박한별이 첫 바다 사냥에서 남태평양의 인어로 활약한 모습이 그려진다.

박한별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평소 바다를 좋아하는데 생존지가 섬이라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바다 생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코코넛 물밖에 못 먹고 굶주린 부족원들을 위해 밤바다 사냥에 나서기로 결정한 병만족. 그 중 박한별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온 래쉬가드로 갈아입었는데 화려한 색상 때문에 만화 '우뢰매'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만족 대표로 나선 병만족장과 박한별은 호기롭게 바다로 뛰어들었다. 특히 스쿠버다이빙 어드벤스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밝혔던 박한별은 물 만난 인어가 된 듯 수준급의 수영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류승수는 "정말 아름다웠다.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보다 바다사냥에 대해 의욕을 내비췄던 만큼 족장보다 먼저 소라를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강남은 "병만이 형도 못 잡은 걸 잡더라. 정말 대단한 누나다"라고 말했고, 류승수는 "제주 해녀가 아닌, 얍의 해녀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박한별의 첫 바다 사냥기는 5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얍'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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