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12억5000만위안 딤섬본드 발행

입력 2015-06-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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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금리 연 3.6%, 미달러화 스와프 후 '리보+0.51%' 금리

수출입은행은 3일 12억5000만위안(약 2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딤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연 3.60%, 미달러화 스와프 후 금리는 ‘리보+0.51%’로, 미달러화 공모 발행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 들어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한 한국계 기관은 수은이 유일하다.

이번에 발행한 딤섬본드는 홍콩지역 채권투자자들의 투자처 다변화에 대한 수요를 적시에 포착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수은 측은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종통화 발행을 통한 차입시장 다변화를 위해 위안화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며 “최근 발행이 없었던 非중국계 발행자로서의 차별성을 적극 내세워 채권의 표면금리를 낮추는 데 성공해 한국계 기관의 딤섬본드 시장 재진출의 물꼬를 텄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에는 HSBC와 함께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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