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연맹 명예회장 “블래터 전 FIFA 회장, ‘투명성’ 단어 싫어하더라”

입력 2015-06-03 1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준 대한축구연맹 명예회장.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투명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밝혔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FIFA 회장 출마는 신중히 판단하겠다”면서도 “FIFA는 투명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래터 전 FIFA 회장에게 ‘조금 더 투명성있게 운영해 달라’고 했더니 화를 냈다.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에 따르면 블래터는 투명성이라는 단어를 싫어했다. 정 명예회장이 국제체육기자연맹 회의에서 “FIFA는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고 가볍게 언급하자 블래터가 언짢아 했다. 그는 “블래터가 스페인어로 화를 내자 통역사가 차마 나에게 그대로 전하지 못했다. FIFA가 투명하더라도 더 투명하도록 노력하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블래터는 이날 FIFA 회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블래터 회장은 FIFA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단체로 키웠지만 한편으로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단체 중 하나로 만들었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AI 실적 폭발, 7000선도 가능"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뿌연 노란 가루…송화가루가 몰려온다 [해시태그]
  • 신입 마지노선 초봉은 '3611만원'…희망 연봉과 '585만원' 차이 [데이터클립]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07,000
    • -0.7%
    • 이더리움
    • 3,451,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24%
    • 리플
    • 2,122
    • -1.03%
    • 솔라나
    • 127,200
    • -2.08%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3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3.16%
    • 체인링크
    • 13,790
    • -1.5%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