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간외매매·장중 대량매매 '증가세'

입력 2007-01-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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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34조1865억원...전체 거래대금 4% 웃돌아

지난해 시간외매매와 장중대량매매가 2005년에 비해 규모와 비중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2006년 시간외매매 및 장중대량매매 거래대금은 각각 2005년 대비 14.6%, 149.8% 증가한 29조1763억원, 5조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간외 매매 및 장중대량매매 거래대금(합계)의 전체시장대비 비율도 2005년 3.49%(27조4590억원)에서 지난해 4.02%(34조1865억원)로 높아졌다.

특히 일평균 거래대금의 경우 2005년 1102억원에서 지난해 1384억원으로 25%증가했다.

전체(시간외 및 장중매매) 대량매매 가운데 시간외대량매매 비중이 전체 거래대금의 80.9%, 거래량의 82.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바스켓매매 및 단일가매매의 거래규모 증가율이 각각 전년대비 102.2% (1조2603억원), 74.3%(1조2701억원) 늘어났다.

대량매매거래대금 기준 상위 10개 회원사중 7개사가 외국계회원사가 차지했고, 거래금액 역시 외국계회원사가 13조6797억원으로 국내회원사(12조6369억원)보다 많았다.

거래소 측은 "시간외시장과 대량매매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량매매시 외국계증권사 창구 이용이 빈번하게 나타났다"며 "2005년 5월 ECN시장의 거래기능을 수용하기 위해 개설된 시간외 단일가매매도 정착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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