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메르스 우려 주가 하락 과도…저평가 매력↑- 신영증권

입력 2015-06-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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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상승과 메르스 확산 우려로 인해 낙폭 과대 국면이나 아시아 항공사 중 가장 주가 수익률이 낮아 저평가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3년 사스(SARS) 발병 당시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기준 국제여객수요는 3월부터 6월까지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며 “주가는 2003년 3월에 저점을 확인하고 6월에 이미 하락 이전 수준을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엄 연구원은 “아직까지 한국발 국제 여객 수요는 메르스 발병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고, 대한항공 수요 회복을 견인하는 미주 노선 수요 회복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8.8% 증가한 2조9367억원, 2256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4월 인천공항 국제 여객 실적에서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처럼, 2분기부터 장거리 수요 회복에 따른 여객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항공은 유가하락과 수요 회복에도 불구, 아시아 항공사중 가장 주가 수익률이 낮아 천천히 비중확대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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