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제조업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18%

입력 2015-06-0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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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50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대비 6bp(bp=0.01%P) 상승한 2.18%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bp 오른 2.93%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상승한 0.64%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특히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에 9.3bp 상승해,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움직였다.

전반적으로 미국 국채는 호조를 보인 제조업 지표에 영향을 받았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1.5)보다 소폭 상승한 52.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52.0도 웃돈 수치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가 다소 침체됐던 1분기를 지나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여기에 미국 경제의 건전성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근거가 된다는 점도 주목했다.

프리야 미스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 미국 채권 투자전략 부문 책임자는 “만약 연준이 미국 경제 성장의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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