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품은 동부산관광단지에 ‘아난티 박스 하우스’ 오픈

입력 2015-06-01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아난티 클럽)

부산 기장 동부산관광단지 해변가에 위치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와 ‘힐튼 부산’ 공사현장에 컨테이너 15개를 쌓아 올려 만든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콘셉트 라운지 ‘아난티 박스 하우스(Ananti Box House)’가 1일 오픈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과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야외 라운지와 바, ‘힐튼 부산’의 전체 단지 모형이 전시된 실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문을 연 ‘아난티 박스 하우스’는 세계 5위 무역항, 부산에 가장 많은 것 중 하나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건축물로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건축가 켄 민 성진이 디자인했다. 힐튼 부산과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오픈 후에도 이동 설치해 접객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난티 브랜드는 자연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됐다”며 “아난티 펜트하우스 경우 건축 설계 때에도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설비도 세계 최고 친환경설비업체와 함께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업사이클링 건축물인 아난티 박스 하우스도 이러한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철학을 근간으로 기획됐기에 고객들이 아난티 펜트하우스 주변 자연환경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와 힐튼 부산은 부산시가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 핵심 숙박시설이다.

동부산 관광단지는 370만㎡의 규모로 힐튼 부산 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 외에도 테마파크, 아웃렛, 레포츠존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전체 객실이 353㎡(107평)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로만 구성돼 있다. 모든 객실은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넓은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를 막힘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국내 최초로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을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객실 내부나 테라스에 온천탕을 배치하거나 파고라를 둬 객실 안에서 최대한 바다와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힐튼에서 직접 운영하는 '힐튼 부산' 호텔은 객실 규모가 총 306실다. 모든 객실이 특1급 호텔의 일반적인 객실 면적 26㎡(8평) 의 2배가 넘는 56㎡(17평)이상의 스위트룸으로 설계됐다. 휴양지 호텔답게 모든 객실에 넓은 테라스를 두어 바다와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상부인 8, 9, 10층에는 피트니스, 사우나, 스파, 실내수영장, 노천탕, 바& 라운지를 갖춘 힐튼 부산 클럽이 자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피티니풀(37.4*20m), 노천 공연장, 해변 공원, 대형 컨벤션 센터 등의 부대시설들도 갖춰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0,000
    • -1.08%
    • 이더리움
    • 5,227,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84%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3,400
    • -0.51%
    • 에이다
    • 626
    • -1.26%
    • 이오스
    • 1,115
    • -1.41%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6%
    • 체인링크
    • 25,710
    • +0.16%
    • 샌드박스
    • 61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