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이송했던 119대원 격리…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은?

입력 2015-06-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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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이송했던 119대원 격리…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29일 추가로 2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의심 증상을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를 이송했던 구급대원이 자택 격리조치를 받았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1일 취재진 앞에서 "메르스 환자를 이송한 구급대원 3명 등 119구급대원 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격리된 119구급대원은 지난달 27일 서울지역에서 메르스 환자(35·남)를 이송한 3명과 이들과 같은 구급 차량으로 출동하는 야간 교대 대원 3명이다.

119구급대원들이 이송한 메르스 환자는 이송 당시 고열증세가 있었을 뿐 메르스 의심 환자가 아니었지만 사흘 후인 30일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전처는 "이들 구급대원 3명은 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개인보호장구(특수 마스크, 보호복, 고글 등)를 착용한 채 환자를 이송했기에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격리된 6명의 119구급대원은 아직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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