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전세금보장신용보험 보험료 인하

입력 2015-06-0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GI서울보증은 1일부터 전세금보장신용보험에 대한 보험요율을 인하하고, 가입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전·월세계약 만료 등으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서울보증에서 전세보증금을 대신 지급해 주는 상품이다.

서울보증은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의 기본요율을 17.1% 인하한다. 임차보증금과 선순위 설정최고액 합계액 비율(LTV)이 50% 이하인 경우 기본요율의 30%를, LTV가 60% 이하인 경우 기본요율의 20%를 추가적으로 할인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 2억원인 아파트의 경우 1년 보험료가 46만원에서 38만원으로 감소하게 되며, LTV가 50% 이하인 경우 27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가입대상주택도 확대했다. 기존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을 추가하고,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에 대한 보험가입 한도를 당초 전세보증금의 70~80%에서 100%로 늘렸다.

김옥찬 사장은 “이번 전세금보장신용보험 보험요율 인하 및 보험가입대상·범위 확대는 전세가격 상승과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서민을 지원할 수 있는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보증수혜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78,000
    • -0.12%
    • 이더리움
    • 4,734,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29%
    • 리플
    • 742
    • -0.54%
    • 솔라나
    • 202,800
    • +1.35%
    • 에이다
    • 670
    • +1.06%
    • 이오스
    • 1,154
    • -2.1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0.74%
    • 체인링크
    • 20,200
    • -0.98%
    • 샌드박스
    • 65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