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 돌직구 고백+기습 볼뽀뽀까지...‘사랑의 불도저’ 방명수

입력 2015-05-31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N)

여자들이 꿈꿔온 로망을 모두 갖춘 남친이 바로 명수가 아닐까. tvN '구여친클럽'(연출 권석장|극본 이진매) 속 변요한은 수진(송지효 분)에게 돌직구 고백과 기습 볼뽀뽀까지 보여주며 그 누구보다 연애에 있어 솔직하고 진실한 남친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한 번 확신이 들면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앞으로 돌진하는 명수였다. 수진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확인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우리, 가짜 말고 진짜 커플하자.”라며 돌직구 고백을 선사해 숨죽이게 할 때도. 구여친들에게 고백 장면이 공개 됐음에도 “중요한 건 네 진심이지.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상관이야”라 말할 때도.

‘밀당’을 필수라 말하는 요즘 연애 세태를 꼬집기라도 하듯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진실한 명수의 연애는 오로지 상대방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며 그 무엇도 계산할 필요가 없는 것.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사랑하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진정 관계를 리드할 줄 아는 명수야말로 수진을 행복하게 해줄 단 한 명의 남자가 아닐까.

그럼에도 지아(장지은 분)에게 붙는 ‘명수의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은 수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명수가 지아에게 아직도 미련을 갖고 있다고 오해한 수진. 하지만 언젠가 과거의 사랑과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없다고 말했던 명수에게는 첫사랑도 그저 과거의 인연일 뿐, 지금의 사랑만이 ‘끝사랑’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할 사랑이다.

“미련이 없는데 그걸 왜 기억해?”라고 카메라에 남아있던 지아의 영상에 대해 말하는 명수에게서는 미련 없이 과거의 사랑을 보내고, 지금 찾아온 사랑에 최선을 다해 진심을 쏟는 그의 사랑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오로지 현재의 사랑에만 올인하는 명수는 수진뿐만 아니라 여자들이 늘 꿈꿔온 현실 남친의 좋은 예를 보여준 것.

이날 변요한은 진정성 있는 눈빛으로 수진에게 자신의 진심을 그대로 표현하는 명수를 그리면서 시청자들을 연애 초기 감정에 이입하게 해 설레게 만들다가도, 지아와의 관계를 오해한 수진에게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박력있게 키스를 하는 모습까지 예고해 방송을 보는 내내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방명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시켰다.

한편, 명수와 수진의 두근두근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연애 초기의 두근거림까지 선사하고 있는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1,000
    • +0.52%
    • 이더리움
    • 5,081,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98%
    • 리플
    • 692
    • +0.29%
    • 솔라나
    • 209,200
    • +1.85%
    • 에이다
    • 587
    • +0.69%
    • 이오스
    • 925
    • -0.8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64%
    • 체인링크
    • 21,290
    • +0.76%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