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중국 부실채권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07-0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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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중국 장성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합작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캠코와 장성자산관리공사가 공동으로 합작자산관리회사(JV-AMC)를 설립해 장성자산관리공사가 갖고 있는 부실채권의 인수와 관리, 처분, 또 추가 사업영역에 대한 합작투자를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캠코는 장성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 양 기관의 가치평가를 거쳐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합작회사 설립이 실현될 경우 금년 상반기 중에 투자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가 사실상 캠코의 해외사업 투자에 나서는 원년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다.

또 우리나라가 중국 부실채권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교두보로서 앞으로 국내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개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캠코는 지난해 법령개정 후 중국 4대 자산관리공사들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9월 국내 4대 회계법인들과 국외부실채권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금융기관들과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중국 부실채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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