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서 훼손된 옷…제조 불량이 주 원인

입력 2015-05-28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탁소에 맡겼다가 옷이 훼손된 경우 세탁소 보다 제조·판매자 탓인 경우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중 섬유제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455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원단 자체 등에 문제가 있어서 세탁물이 훼손된 경우가 33.4%(819건)로 가장 많았다. 원단의 내구성이나 내세탁성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세탁을 하더라도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옷이 망가진 경우 세탁서비스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업체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는 28.9%(709건)였는데, 세탁방법이 적합하지 않아 훼손이 발생한 경우가 과반이 넘는 53.5%(378건)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오점 제거 미숙 11.0%(78건), 후 손질 미흡 9.9%(70건)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착용자의 취급 부주의에 의해 손상된 경우도 12.6%(310건)였다.

품목별 살펴보면 캐주얼 의류인 간편복이 39.1%(961건)로 가장 많았고, 양복류 32.8%(806건), 신발류 12.1%(296건) 등의 순이었다. 간편복‧양복류 등 의복과 피혁제품의 세탁 후 훼손은 제조‧판매업체의 책임이 많은 반면 침구류는 세탁업체 책임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세탁서비스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세탁을 맡기기 전에 제품에 부착된 품질표시 및 취급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세탁이 완료되면 세탁업자와 함께 하자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89,000
    • +2.1%
    • 이더리움
    • 3,117,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65%
    • 리플
    • 2,065
    • +2.33%
    • 솔라나
    • 131,300
    • +3.55%
    • 에이다
    • 398
    • +3.92%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240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1.95%
    • 체인링크
    • 13,590
    • +2.8%
    • 샌드박스
    • 125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