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700억 증자…해외사업과 PI 투자

입력 2007-0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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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해외사업 강화와 자기자본직접투자(PI)를 위해 3700억원에 달하는 증자를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675만주의 신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발행주식대비 25%에 해당하는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방식으로 이뤄지며, 발행가액은 주당 5만4900원으로 총 증자규모는 3706억원이다. 신주배정일은 2월 6일, 납입일은 3월 13일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해외사업과 자기자본 직접투자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요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요 거점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시장조사를 위해 현지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성장성 높은 해외법인 및 해외 PEF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장ㆍ비상장법인 지분 투자, CBㆍBW 인수, 국내외 부동산(또는 자원) 개발 프로젝트 투자, 구조화 금융상품 인수, M&A 등 IB 관련 전 사업분야 걸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또 1주당 0.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키로 했다. 무상증자 신주배정일은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된 3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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