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배달사고, 생물학 테러용…위험성 '충격'

입력 2015-05-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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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탄저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탄저균이란 무엇일까. 전염성이 높은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다.

사람이 탄저균을 접촉하게 되는 경로는 주로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 또는 흙을 통한 방법이며, 피부나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거나 곤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탄저균을 섭취하면 초기에는 병이 잠복한 상태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폐에 울혈이 발생한다.

그러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여 엄청난 수의 병원균이 자라면서 생명체를 죽음으로 이끌며 탄저균의 포자는 땅 속에 묻은 시체에서도 몇 년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을 옮기더라도 반드시 죽거나 비활성화된 상태로 보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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