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해커 '벤치클리어링' 원인 알고보니…

입력 2015-05-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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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와 충돌한 두산 오재원.(이투데이)

마산구장에서 오재원(30ㆍ두산 베어스)과 에릭 해커(32ㆍNC 다이노스)가 충돌했다.

27일 창원에서 열린 NC와 두산전에서는 양팀간의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7회초 두산 선두 타자 오재원은 1루수 앞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벤치로 돌아가려던 중 상대투수 해커로부터 신경질적인 어투를 들었고, 이에 오재원이 해커에게 돌진한 것.

앞서 오재원은 해커가 와인드업을 하던 중 타임을 요청했고, 타이밍을 뺏긴 해커는 신경질 적으로 공을 포수 뒤로 던졌다.

이날 해설진은 해커의 신경질적인 반응의 원인을 당시 와인드업 상황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바탕 소동이 끝난 후 그라운드에 공을 던졌던 두산의 장민석은 심판으로부터 퇴장을 선고받았고, 심판은 "야구공을 그 상황에서 던진 것은 비신사적인 행동"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네티즌은 “오재원 해커 무슨일인가 했더니” “벤치클리어링 오랜만에 본다” “오재원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야” “오재원 성질좀 죽여라” “오재원 주장답지 못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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