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법인 상승 가치 높다 - NH투자증권

입력 2015-05-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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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법인 탄생으로 향후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예상되며, 추가적인 가치 상승 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1:0.35의 합병비율로 합병을 결의했고 오는 9월에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분할, 합병, 사업구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런 변화의 중심에 합병 삼성물산이 중심에 있을 것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가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기준 합병법인의 매출은 34조원, 영업이익 8657억원으로 건설, 상사, 패션, 레져, 급식 등의 사업을 영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합병 삼성물산이 보유하게 되는 주요 계열사 주식으로는 삼성전자(4.1%), 삼성SDS(17.1%), 삼성생명(19.3%), 제일기획(12.6%) 등으로 IT부문과 금융부문에 대한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 지분 7.2%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낮은 평가가 아쉽지만 합병법인의 그룹내 지주사 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그룹 계열사 가치가 온전하게 평가받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이는 시장 평가의 문제로 판단된다”며 “이번 합병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큰 틀은 마련됐지만, 지배구조 완성을 위한 추가적인 분할, 합병, 사업구조 변화도 예상되는 만큼 합병법인이 이런 변화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동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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