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전창진 감독과 연락 안돼" 난감…KBL "사실 드러날 경우 엄중조치"

입력 2015-05-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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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사진=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측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과 연락이 닿지 않아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

2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KGC인삼공사 농구단 관계자는 "전창진 감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과 관련)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직접 불법 스포츠 베팅사이트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전창진 감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곧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지난 2014-2015 시즌 중 2~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해 소속팀인 부산 KT가 큰 점수차로 패배하는 쪽에 돈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드러난 금액만 최소 3억원이며, 두 배 가까운 고배당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강 플레이오프 팀이 결정된 2~3월 사이 수차례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 측도 "오늘(26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강구하겠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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