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간신히 1090원선 사수 마감

입력 2015-05-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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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 부진+日 경기 평가 상향 조정 영향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내린 109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2.2원 떨어진 달러당 1091.8원에 출발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4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여기에 일본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면서 경기 평가를 상향 조정해 달러화 대비 엔화의 강세를 이끌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이에 동조해 원·달러 환율은 1088.9원까지 하락했다가 간신히 1090원선을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1.51원 내린 100엔당 902.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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