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시간당 5억원 벌어…최저시급 알바 8만9600명 수준

입력 2015-05-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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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시간당 5억원 벌어…최저시급 알바 8만9600명 수준

(만수르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 부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한국에서 최저시급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몇 명분의 일을 해야할까.

현재 만수르의 재산은 315억 달러(약 32조2000억원)로 알려져 있다. 그가 맡고 있는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사장, UAE 아부다비 대통령 비서실장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 은행 바클레이의 대주주, 다임러 벤츠 최대 주주, 크라이슬러 빌딩 소유, 포르쉐 및 폭스바겐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는 사실상 취미생활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

그의 추정 재산을 이자 수입으로 계산했을 경우, 그는 1초당 우리 돈으로 13만원을 벌고 있다. 시간당 5억원, 하루 130억원, 월급 4000억원이다. 연봉은 4조7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액수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5580원이다. 단순 계산으로 만수르의 시급이 5억원으로 가정한다면 8만9605명의 최저시급 수령자와 맞먹는 수준으로 버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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