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상 육성 산실’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열린다

입력 2015-05-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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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3개월간 11개국 23개 도시서 개최

재외동포 경제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차세대 무역스쿨이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린다.

전 세계 68개국 135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현지 재외동포 1.5∼5세대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무역 감각 및 차세대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의 경제 리더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차세대 무역스쿨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재외동포 차세대 기업인 육성을 통해 현지 전문가를 배출하는 한편 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우수 재외동포 차세대 기업인을 발굴해 한민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산으로 육성·활용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현지 교육과 모국 방문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6월 12∼14일)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6월 18∼20일), 캐나다 토론토(6월 19∼21일), 일본 도쿄(7월 3∼5일), 일본 오사카(7월 4∼5일), 미국 애틀랜타·샌프란시스코(7월 10∼12일), 호주 시드니(7월 17∼19일), 캐나다 밴쿠버(7월 17∼1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7월 23∼25일), 호주 멜버른·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7월 24∼26일), 미국 뉴욕(7월 31일∼8월 2일) 등 16개 지회에서 열린다.

대륙별 통합 교육은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옌지·창춘·지린·퉁화·하얼빈지회는 옌지시에서, 선양·다롄·단둥·푸순지회는 선양에서, 중국 화남 지역의 선전·광저우·창사·충칭·상하이·난징·이우지회는 선전에서, 중국 화북 지역의 베이징·톈진·옌타이·칭다오·웨이하이지회는 베이징에서 통합 무역스쿨을 각각 연다.

마닐라·홍콩·베트남·타이베이·방콕·호찌민지회는 마닐라(8월 6~8일), 부에노스아이레스·산티아고·아순시온·시우다드델에스테·몬테비데오지회는 상파울루(7월 17~19일), 유럽 22개 지회는 스톡홀름(7월 24~26일)에서 각각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각국 지회가 추천한 우수 차세대 회원은 모국으로 초청된다. 모국방문교육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170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올해 차세대무역스쿨의 주요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운영된 중소기업 현지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도전프로그램’이 글로벌 파트너십프로그램으로 변경돼 진행된다. GP사업은 차세대무역스쿨 개최 시 국내 중소기업, 월드옥타 회원사, 현지진출 지상사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교육 참가생이 GP사업참가기업중 관심있는 기업을 선택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참가생은 선택한 GP사업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선택기업의 현지마케터, 현지창업, 지사화(대리점) 등의 역할을 정하고 각 역할을 정한 인원끼리 그룹을 맺어 그룹별로 사업실행계획서를 기획해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하게 된다. 우수팀은 ‘글로벌 비즈니스 드림사업’을 통해 현지 기업화를 위한 창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진행 모습. (자료=월드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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