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7명 탑승 유람선 버뮤다서 좌초…부상자 없어

입력 2015-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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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버뮤다에 좌초된 '모르웨이안 돈'호로 접근 중인 예인선의 모습. (사진출처=레이첼 한센 트위터)
북대서양에 위치한 버뮤다 앞바다에 승객과 승무원 3700여명을 태운 유람선이 19일(현지시간) 좌초됐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승객 2675명, 승무원 1062명 등 3737명을 태운 ‘노르웨이안 돈’호는 이날 오후 5시경 버뮤다 킹스워프항에서 출발한 직후 암초에 걸려 동력이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선박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노르웨이안 돈호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레이첼 한센은 자신의 트위터에 예인선이 도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한센은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배가 멈추자 선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조난신고를 했다”면서 “우리는 유람선 갑판으로 나와 상황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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