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화 강세 영향에 하락…금값 1.7%↓

입력 2015-05-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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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전날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값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탓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90달러(1.7%) 하락한 온스당 1206.7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20.2% 증가한 113만5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91만4000채(수정치)와 시장전망인 101만5000채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증가폭 역시 24년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이날 주요 6개국 화폐 대비 달러의 가치는 최근 2주 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정책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 역시 강달러 형성에 도움을 줬다. 브느아 꾀레 ECB 집행이사는 한 포럼에서 채권시장의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오는 5~6월 자산매입을 늘리고 9월 매입 규모를 줄여 양적완화 규모를 배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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