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알리바바 티몰 이어 중국 특허 등록…진출 본격 시동

입력 2015-05-19 14:18 수정 2015-05-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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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이 알리바바 티몰 진출에 이어 중국 현지 특허 등록을 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19일 유진로봇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취득한 특허는 ‘이동로봇의 위치인식 및 주행제어 방법과 이를 이용한 이동로봇’에 관한 것 이다.

해당 특허는 관성센서와 영상을 이용해 이동로봇의 위치를 인식하고, 주행을 제어함에 있어서 지역적 방향 기술자를 활용하고, 이동로봇의 상태에 따라 주행모드를 변경하며 위치인식의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청소로봇이 집안내에서 로봇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해 기존 청소로봇에 비해 3배이상 청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청소 후 자율 충전율을 거의 100% 보장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유진로봇은 대부분 2세대 청소로봇이 주류를 이루는 중국 청소로봇시장에 3세대 청소 로봇이 진입하게 되면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진로봇은 올해들어 중국 티몰에 로봇청소기를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했고, JD Mall 등 추가적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 최대 가전 양판점인 쑤닝(Suning)에도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도 확대할 예정으로 아가방컴퍼니, 쌍방울, 모나리자 등과 함께 중국 관련주로 꼽힌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일본 내 중국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해, 올해부터 일본면세점에도 입점했다”며 “이미 국내면세점과 더불어 로봇 청소기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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